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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Network

네트워크 경로 추적 명령어 tracert (traceroute)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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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t 또는 traceroute는 목적지까지의 네트워크 경로와 연결 상태를 파악해 주는 진단 명령어입니다.

윈도우에서는 CMD를 통해 tracert로, 리눅스와 맥에서는 터미널을 통해 traceroute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홉(hop)

tracert는 ping과 마찬가지로 목적지에 ICMP 패킷을 보내는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패킷은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한 번에 이동하지 않고 여러 구간을 거치고 목적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때 각 구간을 홉(hop)이라고 부릅니다.

tracert를 이용하여 패킷이 지나는 홉마다의 IP 주소와 구간 별 패킷이 이동하는 시간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경로 추적을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됩니다.


1. 패킷이 목적지까지 향하는 전체 경로를 파악합니다.  // 어떤 경로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
2. 각 홉에 존재하는 라우터 정보를 확인합니다.
3. 각 홉에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확인합니다. // 속도가 지연되는 경우 확인

TTL (Time to Live)
IP 패킷 내 있는 값으로 패킷이 폐기되기 전 최대 몇 개의 홉을 이동할 수 있는지 명시한 정보입니다.

tracert는 TTL을 기준으로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고 그 사이의 홉의 개수를 찾아냅니다.

 

tracert 사용 방법 (Window)

tracert [ip주소 또는 도메인]

ex) tracert google.com

1. 목적지 주소를 나타낸다.
2.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거친 홉수를 보여줍니다.
-> 내 PC -> google.com 사이에는 14개의 호스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3-5. RTT(Round Trip Time : 도착지에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을 의미합니다.
-> 내 PC에서 첫 번째 호스트까지는 각각 1ms, 1ms, 1ms 걸렸다는 의미입니다.
* tracert는 호스트에 응답이 있다면 default로 icmp 패킷을 3번 보내 체크합니다.
6. 해당 홉의 호스트 이름과 IP주소를 표시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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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oute 사용 방법 (Linux)

traceroute [ip주소 또는 도메인]
ex) traceroute 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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